블루투스 무선 전송 기술 주관 표준단체인 블루투스SIG는 16일 '스포츠 및 피트니스 워킹그룹'을 출범하고, 참여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저전력 기술인 블루투스 4.0 버전이 스포츠와 피트니스 센서 제품에 많이 채택되고 있다며 새로운 그룹 출범 이유를 설명했다.
대표적인 관련 제품으로 골프채에 부착해 스윙 궤적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모소로의 블루투스 센서와 모토로라의 모토액티브, 나이키 플러스 퓨얼밴드 등이 있다.
관련기사
- 모토로라 블루투스 헤드셋 "두드려서 전화 연결"2012.02.16
- 블루투스 헤드셋 업계 "한국을 주목하라"2012.02.16
- '저전력, 호환성' 앞세운 블루투스 스마트 공개2012.02.16
- 차세대 블루투스, 어떻게 달라지나2012.02.16
블루투스SIG는 지난해부터 2015년까지 6천만개 이상의 스포츠, 피트니스 모니터 제품이 출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루투스SIG의 스포츠 및 피트니스 워킹그룹과 에코시스템 팀은 이 단체 제휴사와 후원사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제품을 개발할 경우에는 블루투스 에코시스템 팀으로, 기술 규격에 관심이 잇다면 워킹 그룹에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