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올 초 출시한 모바일게임이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모비클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카오스베인’이 출시 1개월만에 누적 매출 5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카오스베인은 광전사·전사·암살자·성기사·마법사 등 5가지의 게임 캐릭터를 키워나가는 내용의 RPG. 자동 전투시스템, 용병시스템, 길드시스템, 실시간 채팅 등이 주된 특징이다.
지난 1월 티스토어 출시 후 현재 누적 다운로드수 30만건을 돌파했다. 서버 27대를 가동하면서 최고 동접자 수도 9천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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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 같은 게임의 성과 요인으로 ▲다년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기술지원 ▲정밀한 지표분석 반영 ▲효과적인 CS관리 툴 ▲안정적 서버운영 노하우 등을 꼽았다.
넷마블 관계자는 “카오스베인은 오랜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넷마블이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개발사와 협의해 안정적으로 서비스에 성공한 게임”이라며 “조만간 신규던전 패치를 단행할 계획이며 빠르면 3월초 이 게임의 아이폰 버전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