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 한게임은 스마트폰 게임 ‘버즐:잃어버린 깃털’을 소재로 한 3D 모바일 광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화면을 간단히 터치하는 방식으로 캐릭터 ‘버즐’이 움직이고 날아다니는 동작과 울거나 화내는 등 실감나는 감정표현을 3D로 느낄 수 있다.
해당 광고는 한게임과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서비스하고 있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 3D 솔루션업체인 트라이디 커뮤니케이션이 제휴해 만들었다.
그간 영화나 TV 방송에서 입체 영상이 제작된 사례는 있었지만 이처럼 모바일에서 3D 광고가 구현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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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채유라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장은 “게임 캐릭터와 3D 모바일 광고를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로 콘텐츠 서비스 뿐만 아니라 마케팅에 있어서도 트렌드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버즐은 같은 색깔의 새들을 3개 이상 붙여 제거하는 방식의 퍼즐 게임. 서비스 7개월만에 전세계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후속작인 버즐:잃어버린 깃털은 지난 1월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으며 이달 중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