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해적무쌍 게임, 출시 전 예약만 50만장

일반입력 :2012/02/14 09:01    수정: 2012/02/14 09:17

김동현

다음 달 1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3(PS3) 독점 액션 게임 ‘원피스 해적무쌍’이 예약판매만으로도 50만장을 넘기는 진기록을 세워 화제다.

14일 반다이남코게임즈는 게임 발표회 중 원피스 해적무쌍이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아 무려 예약 판매만 50만장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97년 연재를 시작한 원피스는 오다 에이치로 작가가 연재 중인 만화로 후지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하고 있다. 해적왕을 꿈꾸는 루피와 그의 동료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담은 이 작품은 작년 기준 전 세계 2억 4천 만부가 팔렸다.

원작을 소재로 제작된 원피스 해적무쌍은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간판 타이틀 ‘무쌍’ 시리즈의 특징을 원피스와 혼합해 대규모 난전의 재미를 살렸으며, 원작의 주인공들의 색다른 액션으로 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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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게임즈의 가마우지 유키사와 부사장은 “최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타이틀을 만들기 쉽지 않지만 원피스 해적무쌍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 우린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원피스 해적무쌍은 매뉴얼 한글화, 자막/언어 일본어 형태로 3월1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