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전국무쌍, 건담무쌍, 북두무쌍 등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액션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고 있는 코에이의 무쌍 시리즈가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손잡고 신작 ‘원피스 해적무쌍’으로 재탄생된다.
2일 日게임스팟에 따르면 코에이와 반다이남코게임즈가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소재로 한 ‘무쌍’ 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달 17일 열리는 동경게임쇼 2011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997년 연재를 시작한 원피스는 오다 에이치로 작가가 연재 중인 만화로 후지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에 있다. 해적왕을 꿈꾸는 루피와 그의 동료들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담은 이 작품은 올해 8월 기준 전 세계 2억4천만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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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소재로 한 ‘원피스 해적무쌍’은 무쌍 시리즈가 가진 특유의 대난투 형태와 윈피스의 인기 캐릭터들과 악역이 등장해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자세한 정보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3(PS3) 독점으로 나올 예정이며, 반다이남코게임즈가 개발 및 유통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정보는 동경게임쇼 2011 반다이남코게임즈 부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