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PS비타 보호 위한 주변기기 뭐 있나?

일반입력 :2012/02/10 16:16    수정: 2012/02/10 16:17

김동현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로 주목 받고 있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의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의 국내 출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이를 겨냥한 다양한 주변기기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S비타 전용 인피니티 쉴드 스킨 가드, 액정 보호 필름을 비롯해 파우치, 메탈릭, 스탠드, 실리콘 케이스 등이 출시됐다.

PS비타 출시에 맞춰 나온 주변기기들은 기본적으로는 제품의 보호를 위해 나온 것들이다. ‘인피니티 쉴드’로 불리는 스킨 가드 액정필름은 누구나 손쉽게 붙일 수 있는 쉬운 구조와 전, 후면 터치 공간을 모두를 막아준다.

특히 대부분 액정필름이 혼자서 붙이기 어려운 것에 반해 인피니티 쉴드의 경우는 설명서를 보고 따라하면 큰 실수 없이 누구나 2~5분 내 붙일 수 있다. UV 하드코딩에 얇은 초박형이기 때문에 선명해지는 효과와 함께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간단한 외형이지만 그만큼 탄탄한 성능을 보여주는 에어폼 파우치도 나왔다. 이 제품은 PS비타의 휴대성을 높이고 게임 타이틀이나 부수적인 주변기기를 함께 담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본체가 담기는 공간과 주변기기 공간이 완전히 분리돼 있는 편리하다.

케이스 종류는 메탈릭, 스탠드, 실리콘 3종류로 나온다. 이중 메탈릭과 스탠드는 여러 색상 버전이 존재하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단단한 외형을 자랑하는 메탈릭은 블랙, 실버, 블루, 레드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오며 홈을 끼워 외형 전체를 보호하게 된다. 외형 자체가 얇기 때문에 버튼을 누를 때 불편함이 없고 세련된 색상미로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살려준다.

스탠드 케이스는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되어 완벽한 보호성뿐만아니라, PS비타 본연의 디자인을 살리고 광택이 우수해 눈길을 끈다. 가벼운 무게로 그립감을 더욱 높여주며 2중 안정장치 및 스탠드 고리 등이 붙어 있어 실용도 역시 좋다.

초정밀 밀착 설계를 자랑하는 실리콘 케이스는 블랙과 블루 2종으로 나왔다. 손에 딱 달라붙는 듯한 그립감과 홈과 셀렉트, 스타드 등 일부 버튼을 좀 더 누르기 편리하게 만든 점, 땀을 최소화하고 열에 강한 소재를 사용한 점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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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면 터치 액정만 보호하는 필름도 있다. 인피니티 쉴드가 전, 후면 전체를 보호해준다면 이 제품은 전면 터치 액정 부분만 보호해준다. 얇지만 UV 하이코딩이 돼 선명도를 높였으며, 필름 자체가 단단해 붙일 때 기포가 생기는 일이 적다.

이 제품들의 가격은 현재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