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윈도8 태블릿에 대한 궁금증이 커가면서, 인터넷에 '커피탭' 이란 이름의 태블릿이 공개돼 주목된다.
美씨넷은 8일(현지시각) 마이노키아라는 이름의 블로그에 '루미아 커피 탭'이라 이름 붙여진 콘셉트 태블릿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사진(아래)은 트리스탄이라는 사람이 설계한 '커피탭'의 이미지다. 노키아의 주력 상품인 루미아 시리즈 디자인을 차용했다.
눈에 띄는 점은 해당 태블릿이 운영체제로 윈도8을 채택하고, 메트로 UI(사용자 환경)을 채택했다는 것이다. 노키아는 그간 윈도8 태블릿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와 관해 구체적인 사안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사진 속 커피탭은 1280x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9.7인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을 탑재했으며 전체 디자인에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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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탭은 16기가바이트(GB), 32GB, 64GB 등 3가지 용량을 지원한다. 전후면 카메라는 각각 800만, 200만 화소다. 512메가바이트(MB) 메모리에, 1.4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를 갖췄다.
와이파이와 3G 무선 통신이 가능한데, 이 외에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알려진 4세대 이동통신의 장점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외신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