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폰서 잘나갔던 ‘시드2’ 스마트폰으로

일반입력 :2012/02/07 11:18    수정: 2012/02/07 14:46

전하나 기자

피처폰 RPG 신화를 일궈냈던 대작게임 ‘시드2’가 스마트폰 게임으로 돌아왔다.

레몬(대표 윤효성)은 CH게임즈에서 개발한 액션 RPG ‘시드2(SEED2)’를 티스토어와 올레마켓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드2는 전작 ‘시드(SEED)’의 5년 후 이야기로 흥미넘치는 스토리, 퀘스트를 담고 있다. 특히 각각의 특색을 가진 24개의 마을과 300여개에 이르는 전투 필드, 한번에 3가지 직업을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는 점 등이 색다른 재미로 작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게임은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게임으로 3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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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관계자는 “시드2 스마트폰 버전은 기기에 따른 UI와 편의성 등을 개선했다”며 “많은 게임 팬들은 향수를 느끼는 동시에 새로운 즐거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몬은 해당게임을 내려받고 별점과 사용후기를 작성하는 이용자 중 30명을 추첨,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