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 NAC로 매출 100억 도전

일반입력 :2012/02/06 16:56    수정: 2012/02/06 17:02

김희연 기자

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가 네트워크접근제어(NAC) 분야에서 올해 100억원 매출 목표에 도전한다. 올해 주력 사업인 NAC를 필두로 규제준수관리 솔루션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사업전략 워크샵에서는 경영목표와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공유했다. 지니네트웍스는 이 날 매출목표 107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12년 경영 계획도 발표했다.

급성장하는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시장경쟁력도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무선인프라 확산과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 증가로 가속화되고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에 걸맞은 보안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시장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유무선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가능하며 다양한 기기를 아우를 수 있는 NAC 신제품을 독자개발해 상반기 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규제준수 관리 솔루션데 대해서도 신규시장 창출 및 고객확대를 위해 영업 마케팅에 더욱 힘을 싣을 예정이다.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대표는 “설립 이래로 핵심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7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면서 “올해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지니네트웍스의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보여주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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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니네트웍스는 올 한해의 모토를 “통(通)하는 지니안”으로 잡고 ▲차근차근 목표를 달성하는 회사 ▲오래 일할 수 있는 회사 ▲내외부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지니네트웍스는 지난해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 분야 및 일반 기업분야의 고객을 대거 확보를 통해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매년 50% 이상의 높은 수치로 꾸준한 성장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