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애니파크(대표 김홍규)가 개발한 액션 게임 ‘A오즈’가 대만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오즈는 대만의 퍼블리셔인 카이엔테크를 통해 지난달 수출됐으며 최근까지 총 2차례의 현지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했다. 해당 테스트에선 전 서버 포화 상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는데에도 성공했단 평가다.
지난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총 가입자 수 10만명, 일일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특히 대만 최대 게임전문 포털 ‘게이머(Gamer.com.tw)’에선 전체 온라인게임 순위 7위, 캐주얼 장르 부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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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이승원 해외사업 본부장은 “적극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대만에서의 성장세는 향후 수익성 확대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넷마블은 카이엔테크와 대만 이외 홍콩, 마카오에 대한 서비스 계약도 체결, 내달 중에는 홍콩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