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크 ‘A오즈’, 대만·홍콩·마카오 수출

일반입력 :2011/12/06 14:00    수정: 2011/12/06 14:16

전하나 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대만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카이엔테크(대표 조 텡)와 온라인게임 ‘A오즈’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애니파크(대표 김홍규)가 개발한 3D 횡스크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오즈크로니클’이란 콤보액션 시스템으로 레벨업에 소모되는 시간을 줄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 이승원 해외사업 본부장은 “일본에 이어 3개 지역 진출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화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성공적인 출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만 퍼블리셔인 카이엔테크는 올해 6월 대만 증시에 상장된 유력 온라인게임 업체다. A오즈 이외에도 마구마구, 미니파이터, SD건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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