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모바일, 홈,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스마트 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해 공청회를 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향후 IT환경 변화에 대응한 ‘3대 신성장 융합 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 방송통신사업자, 제조업체, 콘텐츠업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1일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 측은 “방송통신 융합 환경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결합되고 휴대폰에서 시작된 스마트 물결이 생활무대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IT 환경변화와 방송통신 발전 트렌드를 고려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3대 신성장 IT 융합 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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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은 ▲특정 단말기에 종속되지 않는 웹기반의 스마트 모바일 생태계 조성 ▲실시간 방송과 다양한 대화면 웹 앱을 손쉽게 즐기는 차세대 스마트 TV 생태계 조성 ▲거리․옥외 스크린에 광고, 생활정보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원격으로 제공하는 텔레스크린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이다.
방통위는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반영해 내달 중에 융합 생태계 조성방안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