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바코드 결제 ‘바통’ 특허 취득

일반입력 :2012/01/30 17:13

정현정 기자

휴대폰 결제 전문기업 다날(대표 류긍선, 최병우)은 바코드 결제 솔루션 ‘바통’ 관련 특허를 취득하고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다날이 취득한 특허는 통합 바코드를 이용해 결제 정보를 처리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특허로 고객 인증 방식, 결제 승인사와의 시스템 연동, 데이터 암복호화 등에 대한 기술력과 독창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 취득으로 바코드 결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다날은 바통 서비스 해외 출시 등 국내외 사업 확대 및 서비스 제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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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다날이 개발한 바통 바코드 결제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한 바코드를 매장 리더기에 스캔하면 바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으로 카드나 현금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전자지갑 서비스다. 지난해 모바일기술대상 LGU+상과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정보통신분야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병우 다날 대표는 “이미 미국 현지법인에서 바코드 결제에 대한 영업이 개시됐다”며 “올해는 모바일 기기 보급에 따라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결제 솔루션인 바통을 집중 육성해 온·오프라인 휴대폰결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