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표준 기술 확산에 국내 HTML5 전문가들이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차세대 웹 표준 기술(HTML5) 확산을 통해 국내 웹 환경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유도할 전문가 그룹 ‘HTML5 활성화 리더스 캠프’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HTML5는 별도의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고도 플래시나 미디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웹 표준기술이다.
HTML5 활성화 리더스 캠프는 HTML5 전문가와 주요 인터넷기업의 기술전문가 등 16명이 참여하며 ▲HTML5 확산 추진전략 방안 수립 ▲액티브X 등 국내 비표준 웹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지원을 하게 된다.
관련기사
- HTML5, "웹개발자의 적, MS가 변했다"2012.01.30
- 애플, 믿는 HTML5에 발등 찍히나?2012.01.30
- 아마존, 킨들파이어 HTML5-e북 변환툴 노림수는?2012.01.30
- HTML5, 새해 앱중심 생태계 뒤집는다2012.01.30
HTML5 확산 추진전략 방안에는 ▲HTML5 플래그십 사이트, 모바일 응용서비스 공모전 등 홍보 ▲HTML5 표준적용 선행사업 기술지원 ▲국내기업의 HTML5 콘텐츠 확보 유도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방통위 측은 “오는 6월까지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집행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인터넷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이용자 중심의 인터넷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