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주주들을 대상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27일 공시했다.
배당액은 보통주 5천원, 우선주 5천50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해당 배당은 지난 27일 열린 이사회 결의에 의한 것으로 배당 총 금액은 약 7천 521억원 규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47조3천억원, 영업익 5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4분기를 포함 2011년 삼성전자 전체 실적은 매출 165조원, 영업익 16조원이다.
지난해에도 삼성전자는 1조5천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해 국내 기업 중 배당금 총액이 가장 큰 기업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 [속보]삼성電, 지난해'165조-16조' 사상 최대2012.01.27
- 삼성 ‘웨이브3’ 또 연기…대체 뭔일?2012.01.27
- 삼성전자, 다보스포럼 100대 기업 선정2012.01.27
- 삼성 "담합은 해사행위...엄중히 다룰 것"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