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26일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트(Corporate Knights)'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91위로 선정된 이래 지난해 93위, 올해 73위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 평가항목은 ▲다양성 ▲안전 효율성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역량 ▲임직원 채용과 고용 유지 ▲에너지·온실가스·수자원 효율성 제고 등 11개 주요 성과지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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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 환경, 경제적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진정한 초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코퍼레이트 나이트는 지난 2005년부터 미국, 유럽에 위치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중남미 신흥국가를 평가대상에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