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지난해 4분기 매출 47조3천억원, 영업익 5조3천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4분기를 포함한 2011년 삼성전자 전체 실적은 매출 165조원, 영업익 16조2천500억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냈다.
통신부문은 지난해 매출 55조5천300억원, 영업익 8조2천700억원으로 전체 순익의 절반을 통신에서 냈다.
평판TV를 포함한 디지털미디어&어플라이언스(DM&A)는 지난해 매출 58조9천200억원, 영업익 1조4천1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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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경우 지난해 매출은 36조9천900억원, 영억입 7조3천400억원을 내 어려운 여건에서 선방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부문은 매출이 29조2천400억원으로 줄어들면서 영업익도 7천500억원의 적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