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고객 케어서비스 확대 시행

일반입력 :2012/01/25 15:08

정윤희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2년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 일명 ‘나는 B타민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는 B타민 서비스’는 인터넷 품질 점검, 수리 등을 해주는 고객 서비스다. 집에 있는 PC가 고장 나 인터넷 접속이 안 될 경우 행복기사가 방문해 수리를 해주고 PC주변의 복잡한 배선을 한 개의 케이스에 넣어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또한 고객 PC에 설치돼 있는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을 원격 점검을 통해 해결해 주고 TV 겸용으로 쓸 수 있는 구형 IPTV 리모콘을 최신형으로 무료 교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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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오는 3월부터 장기사용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홈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나는 B타민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은 일반 고객에 비해 서비스 해지의사가 80%이상 크게 낮아졌다”며 “올해의 경우 2년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토록 하고 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