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SK·LG 등 30대 그룹이 151조원을 투자해 12만3천명을 고용한다고 결의했다.
13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30대그룹 기획·총괄 담당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한 이들 기업은 미래 성장엔진을 키우기 위해 작년대비 투자는 12.3%, 인력채용은 2.2%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30대그룹의 투자계획에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개발, 시스템반도체 라인확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디스플레이 라인 증설 ▲LTE망 구축 설비 ▲신차·친환경차 핵심기술개발 ▲풍력발전 사업화, 태양광 폴리실리콘 사업 ▲2차전지·중대형전지 생산, 박막 태양전지 모듈 개발 등이 포함된다.

이에 더해 30대 그룹은 고졸 채용인원 역시 전년대비 7% 늘려 약 3만7천261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를 주재한 홍석우 장관은 “위기 때 오히려 과감한 투자로 미래성장에 대비해야한다”며 “기업이 신성장동력 등 국내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정부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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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장관은 또한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투자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은 단기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사안은 오는 3월중 기업투자활성화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투자·고용계획을 점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지난달 8일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정책시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