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PC(OLPC)재단이 100달러 미만 가격의 태블릿을 오는 10일(현지시간) 개막되는 라스베이거스가전쇼(CES2012)에서 공개한다. ‘
씨넷은 7일 재단이 가장 값싼 랩톱에 이어 100달러짜리 미만의 태블릿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보도횄다. OLPC재단은 지금까지 전세계 어린이 200만명이상에게 100달러 PC를 제공해 왔다.
OLPC의 임무는 충분한 교육재원을 갖지 못한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유선이건 무선컴퓨터이건 제공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에드워드 맥닐리 OLPC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기존 노트북을 잇는 XO3.0태블릿의 디자인과 견고성 성능을 소개할 수 있어서 자랑스레 생각한다. 우리는 25개 언어를 사용하는 42개 저개발국가에 240만대나 제공해 왔다”고 발표문을 통해 밝혔다.
이 단말기는 8인치 스크린을 가지고 있으며 CES에서 선보이게 되는데 가격은 100달러 미만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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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3.0은 마벨의 1GHz 알마다 PXA618 시스템온칩(SoC)을 장착하고 있으며 저가에 최소전력만을 소비하도록 설계됐다. ,
OLPC고문단 멤버이기도 한 하이예스 마벨 기업마케팅담당부사장은 “OLPC와의 협력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는 한 방편이 된다”고 말했다. 와이파이 기능까지 갖춘 이 태블릿의 특징에는 ▲태양광 패널이나 손으로 돌려서 회로가 직접 충전할 수 있도록 할 것 ▲태양광 아래서 읽을 수 있는 픽셀치 디스플레이 사용 ▲8~10시간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안드로이드와 리눅스 OS 작동을 지원 등의 특징이 알려져 있다. OLPC노트북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판매돼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