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의 아동에게 PC를 기증하는 단체 OLPC가 21일(현지시간) 차세대 ‘XO’ 노트북 PC 개발중임을 밝히며 새로운 ‘XO 2.0’의 상세한 내용과 사진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전통적 키보드와 모니터 대신에 ‘듀얼터치 스크린’을 채용한 점이다.
‘XO-2’의 실물 모형 사진이다. 터치 스크린에 쿼티(QWERTY) 키보드를 표시하고 있다.
XO-2는 노트북 모드인 수평형은 물론 세로로 전자책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질 예정.
OLPC는 PC 본체를 180도 열어 2매의 스크린을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구상중이다.
‘XO-2’는 현행 ‘XO’처럼 초록과 흰색을 기조로 한 본체 디자인이 될 예정. 사진은 지난 2006년 4월에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OLPC 의장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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