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더십을 강화해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겠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정책 발표회'에서 전문점 사장, 하이프라자 지점장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국내 시장의 중점 추진과제를 밝히며 내실경영을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는 경제성장률이 낮을 것으로 예측되고 업체간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 질 것이라며 하지만 철저한 준비, 계획 및 실행을 통해 체질을 강화하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체질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내실 있는 지점 경영 ▲최고의 판매 역량을 갖춘 매장 구성 ▲고객에 감동을 전할 수 있는 판매사원 육성 ▲차별화된 지점 경쟁력 확보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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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회장은 또 기본 체질을 튼튼히 하고 내실을 다진다면 2012년에도 한국 시장이 LG전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구 부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3년 후, 5년 후를 내다봐야 한다며 기본 체질 강화와 미래 준비에 힘과 열정을 쏟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회사로 자리매김하자고 내실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