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출시될 예정인 ‘스타워즈’ 햄버거가 화제다.
5일(현지시간) 美 씨넷에 따르면 프랑스 패스트푸드점 퀵(Quick)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3D 재개봉을 기념해 오는 3월1일 스타워즈 햄버거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워즈 버거 3총사는 내달 10일로 예정된 ‘스타워즈 에피소드1 : 보이지 않는 위험(The Phantom Menace)’의 3D 재개봉을 앞두고 기획됐으며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표현해 즐거움을 주고 있다.
제다이 마스터 중 요다를 표현한 ‘제다이 버거’는 비교적 자애로워 보이는 게 특징이다. 다크 버거는 어둠의 기운을 표현하기 위해 검은색 양귀비씨가 뿌려진 빵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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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흥미로운 것은 다스베이더 버거다. 파격적으로 전체가 시커먼 햄버거 빵을 사용해 검은옷을 입고 있는 다스베이더를 연상시킨다.
맥도날드에 이어 프랑스 내에서 두 번째로 큰 패스트푸드 체인인 퀵은 지난 2010년 이슬람 교도를 위해 이슬람 율법에 따른 ‘할랄(halal)’ 방식으로 만들어진 햄버거만을 판매하는 매장을 운영하는가 하면 성탄절을 맞아 푸아그라로 만든 ‘쉬프렘 푸아그라’ 버거를 선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