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만든 스마트폰용 메신저 ‘챗온’이 앱스토어에 등록됐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에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챗온이 등록돼 무료로 제공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북미 이용자만 받을 수 있다.
일명 삼성전자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챗온은 스마트폰을 겨냥해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만든 모바일 메신저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바다폰, 그리고 피처폰으로 불리는 일반 휴대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어 출시 전부터 업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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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온은 카카오톡처럼 이용자 간 채팅부터 그룹 채팅, 사진, 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송할 수 있으며, 받은 콘텐츠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하거나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트렁크’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챗온은 아직 우리나라 이용자는 사용할 수 없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더욱 개선된 기능을 담은 모바일 메신저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