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대한주택보증 실무자용 BI 구축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대한주택보증(대표 남영우)에 전사 경영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분석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스템을 구축해 시험 가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엔코아는 대한주택보증 BI시스템에 편리한 보고서 작성도구와 다양한 정보전달 매체를 도입하고 정보활용 교육 등을 통해 의사결정시 정보수집과 활용 능력을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엔코아 데이터 프레임워크(EDF)를 활용해 BI 구축 방법론, 솔루션, 교육 관리체계를 짜넣었다.

대한주택보증 BI시스템은 리스크 시스템, BSC시스템을 연동해 전사 정보를 한 눈에 보면서 각종 정형 보고서를 조직, 업무, 정보보호항목 등으로 구분해 검색, 공유할 수 있게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대한주택보증 내부에 정보분석가 12명을 양성했다고 덧붙였다. IT담당자가 아니라 현업이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 구조도와 검색시스템을 제공해 원하는 보고서를 직접 작성케 했다는 얘기다.

이를 통해 대한주택보증은 합리적인 전략수립을 위한 가치 있는 신규 정보 발굴, 자동화에 의한 비용절감, 정보 문화 확산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엔코아 이화식 대표는 "대한주택보증 BI시스템은 프로젝트 소요기간을 약 1개월 앞당겨 남은 기간 최적화 과정을 진행 중"이라며 "EDF는 시스템 개발보다 데이터 품질 고도화, 설계, 이행, 관리에 초첨을 맞춰, 기업에 데이터 품질의 고도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