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수행, 관리하는 지원사업 평가를 모두 전자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기업과 기관이 제출할 평가서류가 모두 전자파일로 바뀐다. 인쇄, 제책 등 낭비요소가 사라지고 평가관리도 효율화 될 것이라고 NIPA측은 기대했다.
NIPA는 올해 평가위원 2천600여명을 동원해 지원사업 2천552개 과제를 평가했다. 앞서 전자평가 방식을 일부 진행했으나 대부분 오프라인 방식이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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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평가위원들에게 과제를 평가하는 절차와 방법을 안내해주는 ‘평가 안내 동영상’도 개편된다. 새 안내영상은 평가위원이 유의사항, 평가시스템 이용방법, 신규평가위원 등록 방법 등 필요한 내용을 선택해 보게 했다.
이현식 NIPA 기금관리단장은 “지원사업 평가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평가제도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새해부터 연구결과를 반영해 더 전문적이고 투명한 평가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