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 북미 최고의 게임되나

일반입력 :2011/12/28 14:02    수정: 2011/12/28 14:09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는 액션 MORPG '드래곤네스트'가 북미 유력 게임웹진인 IGN의 'BEST OF 2011' 후보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드래곤네스트는 여러 부문에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으마 '리프트(트라이온월드)', '월드오브탱크(워게이밍넷)' 등과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이번 'BEST OF 2011'에는 미국 '비디오 게임 어워드 2011'에서 올해의 게임에 선정된 '엘더스크롤 5 : 스카이림'과 '콜 오브 듀티 : 모던워페어 3' 등의 대작이 후보작으로 선정, 드래곤네스트가 갖는 글로벌 액션 MORPG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IGN은 발표에 앞서 공개한 공식 영상을 통해 드래곤네스트는 뛰어난 그래픽, 시원한 액션, 완벽한 현지화가 빚어낸 독특한 작품이며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타이틀 중 하나라고 밝혀, 드래곤네스트의 수준 높은 게임성을 가늠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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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해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는 드래곤네스트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게임 미디어인 IGN의 'BEST OF 2011'의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게임성, 현지화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드래곤네스트가 3D 액션 MORPG의 대표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래곤네스트는 지난 9월 28일 넥슨 아메리카를 통해 북미 시장에 공식 론칭된 이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IGN으로부터 평점 8.5점의 높은 점수를 받는 등 북미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