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대표 김창권)가 새로운 감성 복사지 브랜드 밀크(miilk) 홍보를 위해 지난달 개설한 페이스북이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밀크 페이스북은 영감을 불러 일으키고 꿈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과 함께 한다는 기획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삶의 패턴에 따라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월요일 한 주의 시작을 위해 영감을 주는 콘텐츠를 시작으로 ‘유명인사의 릴레이 인터뷰’, ‘오늘의 밀크 한 장’ 코너에서는 팬들로부터 접수 된 함께 나누고 싶은 문구를 밀크지에 인쇄하거나 링크를 걸어 공유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밖에 비즈니스, 자기계발, 문화, 여행, 취미 등 젊은층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제지 측은 새로운 복사지 miilk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공감-감동-동감” 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만들기 위해 해당 페이스북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적인 이벤트 형식의 컨텐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기존 기업의 페이스북과 달리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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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지 브랜드 miilk는 배움의 의지와 열정,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가 높은 오피스워커 중에서도 20대에서 30대의 ‘청년’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특히 miilk BI는 우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담아, 친근하고 감성적으로 해석했다.
밀크 페이스북 운영자는 “최근 운영 중인 직장인 고민 상담 코너인 ‘밀크야 도와줘’는 시작한지 얼마 안돼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자기 자신 혹은 주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고민을 메일로 보내고, 해결책에 대한 투표가 이뤄져 참여율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