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 TV에 라이온킹이 '쏙'

일반입력 :2011/12/28 11:27    수정: 2011/12/28 11:37

봉성창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월트디즈니와 TV전용 3D 콘텐츠 공급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제휴에 따라 LG전자는 29일 국내 개봉하는 '라이온킹 3D'를 이번 주에 자사 시네마 3D TV에 선보인다. 또 토이스토리, 토이스토리2, 볼트,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을 3D 영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LG 스마트TV 앱인 '3D 월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월트디즈니코리아 미디어 사업부장인 강신봉 상무는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등의 인기 애니메이션과 영화뿐만 아니라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ABC방송의 드라마 등 한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디즈니의 모든 콘텐츠들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택일 LG전자 TV상품기획그룹장(상무)은 세계 최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최신 3D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3D 엔터테인먼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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