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IPS패널을 채택한 모니터 라인업을 올해 7개에서 내년 23개로 대폭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IPS패널이 고급 모니터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경쟁력이라며 현재 판매중인 모니터 대부분이 채택한 TN방식 패널을 점차 줄일 예정이다. 또 IPS패널을 시네마 3D 모니터, 시네마 3D 모니터 겸용 TV, 고급 LED모니터 등에 적용해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PS 방식은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함께 색 정확도가 장점이다. 일반 패널과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지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단 TN 패널이 비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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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선보일 IPS모니터 새 라인업은 내달 CES에서 일반에 첫 공개된다.
이정준 LG전자 IT사업부장(부사장)은 시네마 3D, IPS패널 등 제품 차별화에 기반한 시장공략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주도권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