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 엘소드, 파이터스클럽 등 액션 3인방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액션명가 KOG(대표 이종원)이 연말 각종 희소식으로 내년 전망을 밝게 만들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OG의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신작 파이터스클럽은 각각 연말 좋은 성과를 기록하면서 전례 없는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대박을 친 게임은 엘소드다. 이 게임은 최근 업데이트에 맞춰 동시 접속자 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서비스 초반을 능가하는 저력을 발휘 중이다. 최근 액션 게임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브라질 및 7개국에서 호평 속 서비스 중인 그랜드체이스는 2년 만에 공개한 무료 캐릭터 ‘루퍼스’로 최대 동시접속자수 50%, 게임 순 방문자 42%, 신규 게임이용자수 38%, 신규/복귀 이용자 비율 전체 20%가 올랐다. 전성기가 다시 왔다는 외부 평가가 있을 정도다.
지난 22일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 파이터스클럽은 이용자들의 호평 속에 조용히 순위 상승을 바라보고 있다. 실제 게임을 즐겨본 이용자들은 ‘던전앤파이터’ 못지않은 액션성과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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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이터스클럽은 연말까지 서버 안정화 및 버그 수정 등을 완료한 이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희소식 덕분에 KOG는 내년 더 큰 도약을 노릴 수 있게 됐다. KOG의 한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주신 이용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KO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