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프라다폰3.9’를 SK텔레콤과 KT로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T의 경우 2년 약정에 월5만4천원 요금제 선택 시 26만원대, 6만4천원 요금제에 16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6만4천원 요금제를 쓰면 21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용 ‘프라다폰3.0’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프라다폰3.0’은 앞면에 풀터치 화면, 뒷면에는 프라다의 고유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했다. 버튼을 최소화하는 등 프라다의 디자인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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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흑백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기존의 컬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은 지원하지 않는다.
박종석 LG전자 MC 사업본부장은 “‘프라다폰3.0’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작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