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LBSNS)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 스마트 지역’은 어디일까?
KTH(대표 서정수)는 ‘아임인’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스마트한 지역’ 뽑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190여 개의 시, 군, 구에서 아임인에 가장 많은 발도장을 남긴 지역 3곳을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지역’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뽑힌 지역의 이름을 담은 ‘대한민국 대표’ 배지도 제작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지역’으로 만들고 싶은 이용자는 ‘아임인’으로 발도장만 찍으면 된다. 발도장을 찍은 후에는 실시간으로 각 지역의 전국 랭킹도 확인 가능하다.
KTH는 이벤트 기간 동안 각 시, 도의 구성원들이 얼마만큼 일치단결해 발도장을 찍었는지를 환산한 ‘단결지수’, 발도장 수와 발도장 찍은 사람들의 수 등을 바탕으로 대표 스마트 지역을 선정한다. 대표 스마트 지역은 특별시, 광역시, 일반시 및 군 단위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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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은 내년 1월 26일 아임인 공식 블로그 및 앱 내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장소 3곳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대한민국 대표 ‘배지’로 특별 제작돼 내년 초 아임인 내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KTH는 1위인 지역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지원, 스마트폰과 아임인을 사용하는 지역 주민 간의 특별한 친목 시간을 후원한다.
KTH 오현주 아임인 PM은 “위치기반 SNS를 이용하면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 사람들과 잦은 교류를 통해 보다 끈끈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이 이어지는 지역 커뮤니티까지 형성할 수 있다”며 “살고 있는 지역을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지역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보람도 느끼고, 참여 지역 주민 간의 정도 다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