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고전 게임, 잇따라 안드로이드행

일반입력 :2011/12/27 07:36    수정: 2011/12/27 08:20

김동현

명작 고전 게임들의 잇따른 안드로이드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세계 게임 이용자를 사로잡은 팩맨 시리즈부터 스퀘어에닉스의 인기 RPG(역할수행게임) 등이 출시됐기 때문.

26일 日게임스팟에 따르면 팩맨과 크로노 트리거 등 인기 게임들이 속속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돼 많은 이용자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등록된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스퀘어에닉스 마켓에 등록된 크로노 트리거 게임이다. 이 게임은 스퀘어의 인기를 견인한 RPG 시리즈 중 하나다.

1995년 드래곤퀘스트로 잘 알려진 호리이 유지 개발자와 드래곤볼의 토리야마 아키라, 파이널판타지 개발 인원이 모여 만든 크로노 트리거는 전 세계 약 350만 장 이상 팔리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스퀘어에닉스는 이후 마켓을 통해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비롯해 카오스 배틀, 드래곤 퀘스트 등 여러 명작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반다이남코도 안드로이드 마켓에 ‘남코게임스 카드 겟’을 등록하고 자시의 고전 명작 게임들을 선보였다. 이 게임에는 팩맨과 디그디그, 갤러그, 제비우스 등 다양한 명작으로 구성돼 있고 개별로 구매해야 할 수 있다.

관련기사

게임은 단순히 명작을 체험하는 것을 떠나 이용자가 어떤 결과를 냈는지에 따라 예전 게임 포스터부터 광고 등 다양한 부가 요소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

반다이남코 역시 마찬가지로 현재 제공되는 게임 외에도 남코게임스 카드 겟 업데이트해 더 많은 고전 명작 게임을 이용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