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40Gb 이더넷 스위칭 모듈 출시

일반입력 :2011/12/26 16:26

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는 ‘40기가비트 이더넷(GbE) 스위칭 모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알카텔루슨트의 40GbE스위칭 모듈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기존 옴니스위치 6900에 적합하게 설계돼 여러 스위치를 상호 연결시켜 40 기가비트 팟(Pod)을 형성한다. 낮은 지연시간과 향상된 대역폭의 제어를 제공하며, 서비스 품질을 보장한다.

40 기가비트 팟은 캐리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필수적인 서버 간 고용량 링크를 제공하며, 비디오, 실시간 협업 및 비즈니스 생산성 툴, 대용량 파일 전송 및 기업 네트워크 내부 발생 트래픽 등 고대역폭 서비스의 광범위한 배열 능력을 증대시킨다.

이는 ‘인터롭 2011’ 의 데이터센터 및 스토리지 부문 수상 경력을 통해 기업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성능을 입증 받은 이 회사의 메시 솔루션을 극대화한다.

알카텔루슨트는 40기가비트 이더넷 팟 출시와 더불어, 에뮬렉스, 넷앱, VM웨어 등과 함께 ‘데이터센터 스위칭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개방형 표준에 기반해 알카텔루슨트의 장비와 타 업체의 장비 간 호환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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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직 한국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총괄 전무는 “기업은 데이터센터에서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것인지와 클라우드에서 어떠한 소스를 얻을 수 있을 것인지 결정을 내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네트워크에 호스티드된 클라우드와 애플리케이션간 원활한 상호작용을 지원하며, 클라우드의 이점을 얻을 수 있도록 충분한 유연성을 확보한 데이터센터 패브릭을 구축하고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알카텔루슨트는 모든 규모의 기업을 위해 확장성과 가격 타당성의 측면에서 데이터센터 패브릭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중”이라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스위칭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회원으로서 자사 고객이 완벽하게 상호 운용되는 공동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미래를 위한 인프라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