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소프트웨어 프로세스(SP) 품질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SP 품질인증’은 소프트웨어기업 및 개발조직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품질역량 수준을 심사해 등급을 판정하는 제도다. 국제소프트웨어 품질인증규격인 ‘CMMI’의 한국형 모델로 2009년 도입됐다.
SP 품질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의 품질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또한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화 수발주제도 개선 방안의 하나로, 정보시스템 기술 평가 시 SP인증 획득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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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005년부터 전사 차원의 표준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품질 조직의 운영을 통해 대내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SP 품질인증 획득으로 그 성과를 확인한 셈이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세스 고도화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인증 획득에서 그치지 않고 향후 2015년까지 수립된 로드맵에 따라 프로세스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