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국가표준 콘텐츠식별체계 발표회 개최

일반입력 :2011/12/22 08:52    수정: 2011/12/22 08:56

전하나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2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2011 국가표준 콘텐츠식별체계(UCI) 활용전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발표회는 국가표준 콘텐츠식별체계(UCI)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디지털 콘텐츠의 체계적인 관리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수원대 권희춘 교수, 한양대학교 이대철 교수, 디유넷의 차남주 부사장이 각각 ‘스마트 환경에서의 UCI 활용전략’, ‘UCI 활용현황 및 우수사례’, ‘e-learning 콘텐츠 분야의UCI’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음원,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의 UCI 활용방안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1년 UCI 확산보급 지원사업을 수행한 3개 신규 등록관리기관을 포함해 5개 기관(문화방송, 한국연구재단, 한국문화정보센터, 티씨엔미디어, 한국영상산업협회)이 과제 수행내용과 UCI 활용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UCI 총괄기구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UCI 중장기 종합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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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권윤 기반조성본부장은 “UCI는 신뢰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국가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식별체계”라며 “앞으로 UCI가 다변화하는 미래 콘텐츠 유통환경에서 보다 전략적으로 콘텐츠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