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CS아카데미 연 300% 성장

일반입력 :2011/12/20 11:57

정현정 기자

ktcs는 올해 대기업 CS교육(고객 서비스 전문 교육)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전년 대비 300%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비스 전문교육 사업인 CS아카데미를 론칭한 ktcs는 400여명의 강사풀과 전국 사업망을 바탕으로 현재 전국 190여개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CS아카데미는 고객응대 및 감성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교육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기업에 맞는 토탈 CS컨설팅 및 리서치를 제공한다. 올해 CS아카데미의 영업이익률은 약 15%로 ktcs의 신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올해 들어 대구시청을 비롯한 전국 관공사, 대전테크노파크, LG전자, KT 계열사, ING 생명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CS교육 사업을 수주하면서 2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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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는 내년 토탈 CS컨설팅 및 청년취업 교육사업을 확대해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망이다. 또, 재직자와 구직자 대상의 평생교육사업을 통해서 사회환원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우식 ktcs 부회장은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수억을 들인 광고보다 기업 이미지에 더 큰 효과를 준다”며 “서비스 교육의 중요성이 대기업과 관공서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