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퀀텀 VTL로 백업 효율성↑

일반입력 :2011/12/19 16:35

퀀텀코리아(대표 지사장)는 대우건설이 자사의 VTL 솔루션인 DXi6701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데이터 중복제거기술을 활용해 백업 데이터 양을 16분의 1로 대폭 줄이며 백업 및 복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내년 6월 가동을 목표로 통합공사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인 대우건설은 국내외 분산된 데이터를 본사로 일원화 하는 과정에서, 퀀텀의 VTL 솔루션인 DXi6701을 도입했다.

대우건설은 기존에 120TB에 달하던 데이터를 중복제거기술을 통해 백업한 결과 7.31TB까지 감소시켜 스토리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DXi6701은 백업 및 복구 시 테이프의 이동시간으로 인한 지연이 없기 때문에, 빠른 백업과 복구를 실현하며, 백업과 소산 과정의 테이프 교체의 번거로움과 비용적인 부담을 없앤다.

대우건설 전략기획본부 IT 기획팀의 이현성 대리는 “퀀텀 DXi6701 도입 후 데이터중복기술을 통해 실질적으로 백업해야 할 데이터양은 크게 늘지 않고 있어 스토리지 효울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쉽게 증설할 수 있는 가상 테이프 드라이브를 통해 백업 스케줄 조정이 쉬워져,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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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DXi6701 도입을 통해 백업과 복구의 효율성을 높인 대우건설은 온라인 백업의 효율성을 2차 백업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욱 퀀텀코리아 지사장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빅데이터 시대에 중복제거기술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퀀텀의 VTL 솔루션은 뛰어난 데이터중복제거기술을 통해 스토리지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뿐 아니라 빅데이터 시대에 고객들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