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 전용 수렵 헌팅 게임 ‘몬스터헌터3G’가 지난 10일 출시된 이후 이틀 만에 약 47만장을 판매하는데 성공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14일 日게임 유통 관련 사이트 엔터브레인에 의하면 캡콤의 몬스터헌터3G가 이틀 사이에 47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첫 주내에 100만장 이상 팔릴 것으로 전망됐다.
몬스터헌터3G는 캡콤의 간판 타이틀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첫 3DS 타이틀로 수중 사냥을 비롯해 새로운 몬스터, 추가 장비, 신규 사냥 지역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됐다. 특히 3DS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3D 입체 화면으로 연출되는 사냥 장면 등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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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브레인 측은 이틀 만에 몬스터헌터3G가 47만장 판매에 성공했으며, 이로 인해 일본 내 3DS의 판매량도 300만대가 넘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내다봤다.
캡콤의 츠지모토 프로듀서는 “3DS용으로 나온 몬스터헌터3G의 선전이 기대된다”며 “올해 내 100만장 돌파를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