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3G 日출시…올해 내 100만장

일반입력 :2011/12/13 09:46    수정: 2011/12/13 10:16

김동현

3DS를 살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캡콤의 수렵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3G’가 지난 10일 일본에서 출시, 첫날부터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日게임스팟에 따르면 캡콤의 인기 게임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최신작 몬스터헌터3G가 도쿄 신주쿠 스테이션 스퀘어에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출시 프로모션에는 몬스터헌터3G 제품 판매부터 게임 시연, 연예인 시연 행사 및 각종 이벤트 등이 열려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취재를 진행한 사토 카즈야 기자는 “오랜 시간 행사장에서 몬스터헌터3G를 즐기는 관람객들을 볼 수 있었으며, 게임을 구매하기 위해 긴 행렬이 생겨나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츠지모토 프로듀서를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방문해 화제가 됐다.

또한 인기 그룹 NMB48의 구성원 야마다 나나, 후쿠모토 아이나, 오가사와라 마유 등이 참석해 현장의 관람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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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사와라 마유는 “평소에도 몬스터헌터 시리즈를 매우 좋아해 이번 초대에 기쁘게 응할 수 있었다”며 “게임 속 수중 사냥은 매우 신선했다. 같이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해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츠지모토 프로듀서는 이날 몬스터헌터3G의 선전을 기대하면서 올해 내 100만장을 기대한다고 조심히 언급했다. 공식 판매량은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