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현대, '제4이통 철수 번복' 재번복

일반입력 :2011/12/14 10:15    수정: 2011/12/14 10:21

김태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현대유엔아이가 제4이동통신 투자를 철회하겠다는 문서를 팩스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현대유엔아이가 제4이통 심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참여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상황이 바뀐 듯 해 확인을 받으니 최종적으로 그쪽(현대)이 철회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유엔아이는 제4이통 ‘IST컨소시엄’의 투자 전제상황이 준수되고 있지 않아 부득이하게 투자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방통위는 현대유엔아이로부터 IST에 대한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으나 1시간여만에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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