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iOS5.1 베타2에 배터리방전 문제는 없었다.
씨넷,보이지니어스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애플이 iOS베타2를 통해 수많은 결함을 수정했지만 전세계 아이폰사용자들을 불편하게 만든 배터리 방전 버그를 해결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12일 등록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결함 수정사항을 포함한 iOS5.1 베타2를 배포하기 시작했다.이 다양한 수정묶음에는 게임센터를 사용할때의 문제점을 가진 앱아이콘 수정묶음과 흔들어서 무작위로 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사용시 주소를 찾지 못하는 기능을 수정하는 내용등이 포함됐다. 이번 버전에는 또 사용자들이 모든 iOS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포토스트림 사용시 개인사진을 지울 수 있는 기능을 부가했다. 하지만 최대 관심사인 배터리 방전문제 해결과 관련, 보이지니어스리포트는 이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라지만 아직까지는 희망사항이라고 전했다.
씨넷은 애플이 iOS5.1 베타2에서 배터리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데 대해 이 노트는 배터리 문제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놀랄일도 아니라고 전했다.
보도는 iOS5.2베타가 막 나온 상황에서 애플커뮤니티를 스캔하고, 다른 웹사이트를 둘러봐도 이런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곳이 없었다면서 이는 예상 밖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지난 번 iOS5.0이 나온 이래 배터리수명이 짧아지고 방전이 더 빨리 된다는 고객들의 반응이 나오면서 iOS5.1수정 버전을 내놓은 바 있으나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배터리 방전문제는 애플이 수정버전인 5.0.1을 내놓은 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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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문제를 인정하면서 몇가지 남은 문제를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iOS문제가 모든 iOS기기 사용자에게 똑같이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는지를 증명하기도 쉽지는 않다.
이들 보도는 애플이 일반적 패턴을 따라가게 된다면 올해가 가기 전에 또다른 베타iOS가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