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iOS5.1 베타2에 배터리방전 문제는 없었다.
씨넷,보이지니어스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애플이 iOS베타2를 통해 수많은 결함을 수정했지만 전세계 아이폰사용자들을 불편하게 만든 배터리 방전 버그를 해결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1/12/14/3S7DICT3XI8gWNgTj8zy.jpg)
애플은 12일 등록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결함 수정사항을 포함한 iOS5.1 베타2를 배포하기 시작했다.이 다양한 수정묶음에는 게임센터를 사용할때의 문제점을 가진 앱아이콘 수정묶음과 흔들어서 무작위로 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사용시 주소를 찾지 못하는 기능을 수정하는 내용등이 포함됐다. 이번 버전에는 또 사용자들이 모든 iOS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포토스트림 사용시 개인사진을 지울 수 있는 기능을 부가했다. 하지만 최대 관심사인 배터리 방전문제 해결과 관련, 보이지니어스리포트는 이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라지만 아직까지는 희망사항이라고 전했다.
씨넷은 애플이 iOS5.1 베타2에서 배터리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데 대해 이 노트는 배터리 문제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놀랄일도 아니라고 전했다.
보도는 iOS5.2베타가 막 나온 상황에서 애플커뮤니티를 스캔하고, 다른 웹사이트를 둘러봐도 이런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곳이 없었다면서 이는 예상 밖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지난 번 iOS5.0이 나온 이래 배터리수명이 짧아지고 방전이 더 빨리 된다는 고객들의 반응이 나오면서 iOS5.1수정 버전을 내놓은 바 있으나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배터리 방전문제는 애플이 수정버전인 5.0.1을 내놓은 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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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문제를 인정하면서 몇가지 남은 문제를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iOS문제가 모든 iOS기기 사용자에게 똑같이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는지를 증명하기도 쉽지는 않다.
이들 보도는 애플이 일반적 패턴을 따라가게 된다면 올해가 가기 전에 또다른 베타iOS가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