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을 더 많은 이용자들이 사용 할 수 있도록 블랙베리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마이피플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바일웹, PC 버전에 이어 블랙베리까지 지원하게 됐다. 다음은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마이피플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피플 블랙베리 버전은 블랙베리 OS 5.0 이상 지원하며, 실시간 일대일 대화뿐만 아니라 그룹대화를 제공한다. 아울러 텍스트, 사진, 동영상을 주고받거나 마이피플의 특화된 기능인 음성쪽지를 이용할 수도 있다.
PC버전과 함께 이용하면 메신저를 사용하듯 빠르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PC버전 사용 중에는 모바일로 알림이 오지 않으며, PC에서 자리를 비우면 다시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오도록 2중 푸시 방지 기능이 적용됐다.
마이피플 블랙베리 버전은 현재 다음 검색에서 ‘마이피플’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조만간 블랙베리 앱월드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구글-다음, ‘위치정보 무단 수집’ 무혐의2011.12.12
- 다음, 日디엔에이 손잡고 “1등 모바일 사업자” 선언2011.12.12
- 다음 디브온 “개발자 놀이터 되겠다”2011.12.12
- 카톡 날아가니 네이버 다음 "같이가자"2011.12.12
다음 송세정 소셜본부장은 “블랙베리 이용자들도 토종 유무선 메신저 마이피플을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음은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피플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마이피플은 현재 1천4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