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C9’, 中 테스트 임박...1백만명 몰려

일반입력 :2011/12/12 11:02    수정: 2011/12/12 11:05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중국 내 서비스 예정인 액션RPG ‘C9’의 게임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오픈형 비공개 테스트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C9의 중국 퍼블리셔를 맡은 텐센트는 오늘부터 게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캐릭터를 미리 만들 수 있는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는 게임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이 게임 서비스 개시 첫 날 원활히 게임 접속을 할 수 있도록 서버의 부담을 줄이고 게임 이용자가 미리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편화 된 이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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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는 지난 5일 테스트 요청인원 1백만 명 접수를 완료함과 동시에 일정 공개 및 테스트 계정 배포를 시작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오는 15일, 테스트 시작 후 테스트 참가자의 규모에 따라 점차적으로 서버를 증설해 갈 예정이다.

웹젠의 김태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사실상 개발 및 서비스 부분에서 최종 조율을 마무리 했으며, 이후 기술적인 지원만 남은 셈”이라며 “회원 가입 추이를 지켜 보면서 이르면 올해 내로 아이템 판매 시스템 테스트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