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30차 정보경제작업반(WPIE) 회의에서 우리나라 남상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가 내년도 부의장으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WPIE는 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ICCP) 산하의 작업반으로 정보통신, 정보보호의 경제·사회적 영향과 발전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남상열 박사가 정보경제작업반의 정책이슈를 조정하는 부의장으로 재선출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정보통신정책위원회와 산하 4개 작업반 전체에 부의장으로 진출하게 됐으며, OECD 정보통신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2009년부터 OECD 정보경제작업반 부의장으로 활동 중인 남상열 박사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고 현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OECD협력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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