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의 게임 개발 여부에 대해 별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았던 유명 개발사 ‘세가’가 드디어 움직인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유명 개발사 세가가 PS 비타용 게임 ‘사무라이 & 드래곤즈’를 개발 중에 있으며 내년 경 정식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닉 시리즈로 잘 알려진 세가는 1960년 6월3일 설립된 일본의 대표 게임사다. 메가드라이브,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등의 하드웨어 플랫폼과 아케이드용 게임기, 버추어 파이터, 용과 같이, 골든엑스, 샤이닝 포스, 쉔무,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등으로 화제가 됐다.
관련기사
- 세가사미, 게임 매출 지속 하락…반전 없나?2011.12.07
- [TGS2011]세가, 하츠네 미쿠 신작 2종 공개2011.12.07
- 세가, 클래식 빈티지 게임 2종 PS3로 선보여2011.12.07
- 호주게임심의, 세가 신작게임에 제동…왜?2011.12.07
업체 관계자들은 세가의 PS 비타 진영 합류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닌텐도의 3DS와의 경쟁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명칭이 알려진 사무라이 & 드래곤즈는 아직 정확한 게임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이 같은 정보는 차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