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락글로벌(대표 김성현)은 홍채인식 거리를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인 최대 25cm까지 인식해 내는 고성능 홍채영상인식시스템 ‘아이리스프로25’를 개발해 내년 초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이리스프로는 현관 비디오폰을 눌러 방문할 때 눈과 기기 사이 거리와 비슷한 수준인 25cm거리에서도 개인 홍채정보를 정확히 인식해 정부기관과 보안시설은 물론 가정용 홈오토메이션 시스템까지 쉽게 적용 가능하다.
아이리스프로는 0.2~0.3초 이내에 99.99%의 정확도로 출입자 신분 및 출입가능 여부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인종별로 다른 색깔 홍채까지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다. 홍채영상을 디스플레이시켜주는 3.2" 컬러 TFT LCD 등을 내장할 수 있게 설계해 사용상 편의성도 개선했으며 보안이 필요한 시설물 출입요원 검증 및 출입자 감시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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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아이락글로벌 대표는 “홍채보안 분야의 확고한 기술력과 시장 장악력을 기반으로 향후 3년 이내 세계 최대 글로벌 종합보안기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락글로벌은 기존 아이리스패스2020과 아이리스키, 아이리스캠 제품이 아이리스프로25를 모듈 형태로 순차 적용해 모든 제품군의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4cm에서 25cm까지 제품군도 다양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