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클라우드컴퓨팅까지 투자

일반입력 :2011/11/26 08:16

송주영 기자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생산 공장으로 유명한 타이완 폭스콘이 클라우드컴퓨팅 인프라 투자에 나섰다.

23일 타이완 디지타임스 등은 폭스콘이 총 미화 6천3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 향후 5년 동안 타이완에 클라우드컴퓨팅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폭스콘은 클라우드컴퓨팅 육성을 위해 클라우드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3천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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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이 새로 짓는 건물은 ‘기술 혁신 육성 센터’로 여기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핵심 시설,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디지털 콘텐츠, 스토리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시설 등이 도입된다.

폭스콘은 클라우드컴퓨팅을 사내에서 활용하는 한편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폭스콘 고객은 애플, 샤프, 마이크로소프트 등이며 최근에는 아마존 킨들파이어 조립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