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모바일IPTV 서비스 ‘올레TV나우’에서 이동 중에도 EBS 교육방송과 스포츠채널 iPSN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T(대표 이석채)는 올레TV나우에 EBS 4개 채널과 스포츠채널 iPSN을 추가해 총 44개 실시간 채널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레TV나우 가입자들은 EBS, EBS1, EBS2, EBS 잉글리쉬 등 총 4개 채널을 TV 외에 PC와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iPSN도 추가 론칭하면서 기존에 서비스되던 SPOTV, 스포츠원과 함께 스포츠채널 라인업도 3개로 늘었다.
iPSN 추가로 내년 시즌부터는 프로야구 전 경기를 모바일로 중계할 수 있게 됐다. 선호팀만 중계 해설해 호평을 받고 있는 편파중계 서비스도 기존 SPOTV에 이어 iPSN까지 확대된다.
송영희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은 “연말까지 올레TV나우의 실시간채널은 50개까지, VOD는 5만여편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고품격 콘텐츠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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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나우는 이동 중에도 실시간 방송과 3만여편의 VOD를 제공하는 모바일IPTV 서비스다. KT 인터넷이나 모바일 가입자는 인증 후 실시간TV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상품가입 현황에 따라 월정액 최대 5천원에 VOD를 무제한 시청이 가능하다.
올레TV나우 애플리케이션은 올레마켓과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KT는 연말까지 이용가능 단말을 33개 기기로 확대할 예정이다.
